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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2.20 [악성코드 분석] 파일 바이러스 Bloored 분석

파일 바이러스 Bloored 





1. 개요 


대부분 사용자들이 일반적으로 악성코드하면 ‘바이러스(Virus)’를 떠오르기 마련이다. 바이러스는 사전적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감염되는 악성 소프트웨어’를 말하는데 보통 바이러스 감염 후에 공격자에게 실질적인 이득을 주는 기능이나, 기능 확장을 위한 추가 모듈 다운로드 및 실행 기능을 포함한다. 본 보고서에서 다루게 될 악성코드 Bloored는 앞서 설명한 바이러스 형태의 악성코드이며, 구조가 다른 바이러스들에 비해 비교적 단순하다. 본 보고서를 통해 바이러스가 다른 파일을 감염하는 방식과 공격자가 이를 이용해 불법적으로 이득을 취하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2. 분석 정보


2-1. 파일 정보

구분

내용

파일명

Bloored.exe

파일크기

259,072 byte

진단명

Worm/W32.Bloored.Gen

악성동작

파일 바이러스, 드롭퍼, 다운로더, 이메일 웜

네트워크

www.k***a.com

 


2-2. 유포 경로

바이러스는 주로 감염 파일의 실행으로 유포되므로, 대체로 감염된 컴퓨터에 연결되었던 USB 등의 보조기억매체를 통해 유포되었을 확률이 높다. 게다가 Bloored는 이메일 웜(Email-worm) 기능을 포함하기 때문에 이메일을 통해 유포 되었을 확률도 있다.



2-3. 실행 과정


해당 악성코드 실행 시, Bloored가 기록해 놓은 시그니처(Signature)를 확인하여 감염 여부를 판단한다. 감염 파일일 경우 시그니처에 포함된 정보로 감염 대상인 파일의 원래 크기를 이용하여 %TEMP%에 정상 파일을 복원 후 실행 시키고, 악성 동작을 수행한다. 감염되지 않은 파일일 경우 위 동작을 건너뛰고, 악성 동작을 수행한다.





3. 악성 동작


3-1. 파일 감염

경로 ‘C:\’를 루트로 이하의 파일과 디렉토리 내부를 감염하며, [그림 1]과 같이 루트에서 15회 이상 깊게 들어가지 않는다. C 드라이브 외에는 감염하지 않는다.


[그림 1] 깊이 제한[그림 1] 깊이 제한



[그림 2]와 같이 임시 파일을 생성하여 ‘악성PE - 감염 대상 PE - Signature’ 순서로 입력한 뒤 감염 대상 경로 파일 명으로 복사하여 파일 감염을 수행한다.


[그림 2] 파일 감염 루틴[그림 2] 파일 감염 루틴


여기서 Bloored는 실행 된 파일의 감염 여부를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이미 감염된 파일이 다른 정상 파일을 감염 시키면 계속해서 파일이 뒤로 붙는 구조이다.




3-2. 파일 다운로드 및 실행

[그림 3]과 같은 루틴으로 파일을 다운로드 및 실행시킨다

[그림 3] 파일 다운로드 및 실행 루틴[그림 3] 파일 다운로드 및 실행 루틴




3-3. 이메일 웜

레지스트리 키 ‘HKCU\Software\Microsoft\WAB\WAB4\Wab File Name’을 참조하여, Outlook에서 사용하는 주소록 파일 ‘.wab(Windows Address Book)’의 내용을 파싱해 아래 그림들과 같은 내용을 임의로 선택하여 전송한다.

[그림 4] 전송하는 계정 명[그림 4] 전송하는 계정 명


[그림 5] 메일 내용[그림 5] 메일 내용


[그림 6] 첨부 파일 명[그림 6] 첨부 파일 명


[그림 7] 첨부 파일 확장자[그림 7] 첨부 파일 확장자



첨부 파일은 확장자가 .zip일 경우 압축된 Bloored.exe를, 이외의 확장자일 경우는 압축되지 않은 Bloored.exe가 첨부된다.




3-4. 파일 드롭

C ~ X 드라이브 중 DRIVE_FIXED 또는 DRIVE_RAMDISK 타입인 드라이브를 탐색하여, 문자열 “shar” 또는 “mus”를 디렉토리 명에 포함하는 디렉토리 발견 시 bloored.exe 파일을 아래 [그림 8]의 파일 이름으로 복사한다.

[그림 8] 드롭 파일 명[그림 8] 드롭 파일 명



드라이브 탐색 중 아래와 같은 확장자 파일 발견 시, 이메일 주소를 파싱하여 ‘3-3. 이메일 웜’ 항목과 같이 메일을 전송한다.

[그림 9] 파싱 대상 파일[그림 9] 파싱 대상 파일





4. 결론


Bloored와 같은 바이러스는 정상 파일을 악성 파일로 만들기 때문에, 일반적인 악성코드의 치료방법인 ‘삭제’보다 치료 방법이 까다롭다. 그렇기 때문에, 감염 시 치료가 불가능한 파일이 비교적 많이 발생할 수 있어, 원본 파일을 삭제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이런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수시로 OS와 응용 프로그램들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파일을 받지 않는 등 미리 감염을 예방할 필요가 있다.

상기 악성코드는 잉카인터넷 안티바이러스 제품 nProtect Anti-Virus Spyware V3.0과 nProtect Anti-Virus/Spyware V4.0에서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하다.


[그림 10] nProtect Anti-Virus/Spyware V4.0 진단 및 치료 화면[그림 10] nProtect Anti-Virus/Spyware V4.0 진단 및 치료 화면




[그림 11] nProtect Anti-Virus/Spyware V3.0 진단 및 치료 화면[그림 11] nProtect Anti-Virus/Spyware V3.0 진단 및 치료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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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Protect